지스트 기후변화아카데미, 프놈펜대 환경공학과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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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기후변화아카데미(GCCA) 5기 원우회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에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2일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기후변화아카데미(GCCA) 5기 원우회는 이날 왕립프놈펜대학교에서 체트칠리 총장과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 김경웅 소장, GCCA 원우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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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기 원우회…기념식수·표지석 설치도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기후변화아카데미(GCCA) 5기 원우회가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에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2일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기후변화아카데미(GCCA) 5기 원우회는 이날 왕립프놈펜대학교에서 체트칠리 총장과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 김경웅 소장, GCCA 원우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된 3500달러 기부금은 왕립프놈펜대학교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기탁식에 이어 프놈펜대학교 환경공학과 전용 건물로 활용 예정인 아트퍼포먼스 빌딩 옆에 기념식수와 표지석을 설치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석종 원우회장(남아식품 대표)은 “왕립프놈펜 대학교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면서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지역사회뿐 아니라 글로벌 이슈 대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웅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장은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에서 왕립프놈펜대학교에 환경공학과를 개설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환경공학과 개설에 KOICA(한국국제협력단)도 함께 참여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면서 “GCCA 5기 원우회가 쾌척한 기금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는 개발도상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개발 협력, 환경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에 큰 공헌과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GIST아카데미는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2010년 개원),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2016년 개원) 2개의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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