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강우석 입력 2022. 8.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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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곳에 총 2600억 출자 예정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기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공제 제도 '노란우산'이 사모투자 부문의 위탁 운용사를 선정한다. 총 8곳을 선정해 최대 26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할 예정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최근 사모투자펀드(PEF) 부문의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총 8곳을 선정해 2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으며 11월 중 투자확약서(LOC)를 발급할 방침이다. 투자 기간은 5년, 펀드의 만기는 10년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1년 이내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노란우산은 일반 부문에서 6곳을 뽑아 2400억원을, 루키 부문에선 2곳을 뽑아 20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운용사는 펀드 약정금액의 1% 이상을 직접 출자해야 한다. 공동 운용사(Co-GP)는 이번 출자 사업에 지원할 수 없으며, 과거 Co-GP를 통한 운용 실적도 인정되지 않는다.

루키 기준에 지원하려면 설립 후 5년 이내인 동시에, 블라인드 펀드 운용 규모가 1000억원 이하(약정총액 기준)여야 한다. 과거에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곳은 루키 부문에 지원할 수 없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 자산을 다변화하고자 사모투자 및 벤처캐피털 블라인드펀드에 출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PE 부문 위탁운용사로 10곳을 선정한 바 있다. 당시엔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PE, 케이스톤파트너스, 다올PE, 큐리어스파트너스 등이 뽑혔다. 그 해 10월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등 10곳의 VC 펀드 위탁운용사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노란우산의 운용자산 규모는 약 17조7442억원(전년도 기준) 수준이다. 이 중 부동산, PE, VC 등 대체투자 부문의 비중은 약 23%(4조1629억원)다. 최근 3년 동안의 대체투자 부문은 연평균 4.66% 정도였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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