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목동마을서 '제1회 구항 백중놀이 마당축제'

이찬선 기자 2022. 8.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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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남 홍성 구항면 목동마을에서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1회 구항 백중놀이 마당축제'가 열렸다.

홍성문화특화사업단의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음력 7월15일 백중날을 맞아 흥겨운 놀이마당을 하며 풍성한 장을 만들어 즐긴 농업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시작으로 상머슴·백중마님 선발대회인 양반씨름과 새참 나르기, 보부상놀이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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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기 농민 여름철 축제..음식 나누며 풍요 기원
홍성 구항면 목동마을 주민들이 백중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12일 충남 홍성 구항면 목동마을에서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1회 구항 백중놀이 마당축제’가 열렸다.

홍성문화특화사업단의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음력 7월15일 백중날을 맞아 흥겨운 놀이마당을 하며 풍성한 장을 만들어 즐긴 농업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백중은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명절을 뜻한다.

이날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시작으로 상머슴·백중마님 선발대회인 양반씨름과 새참 나르기, 보부상놀이 등이 펼쳐졌다.

한편 군이 펼치는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드는 마을 문화자원 발굴 사업으로 올해는 15개 마을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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