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달토끼 키우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

에이블게임즈는 방치형 모바일 RPG '달토끼 키우기'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달토끼 키우기'는 주인공 린이 달의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빼앗긴 빛을 찾아 밤과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한국 전래동화 기반 인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26일 국내에 출시되어 올해 3월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35위,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며 인디 게임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5월 소프트 론칭을 시작으로 6월 그랜드 런칭을 통해 약 180여 개 지역에서 선보였으며 양대 마켓에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하는 등 유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6월 30일 일본 및 대만에 진출해 양국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회사측은 '달토끼 키우기'의 인기요소와 관련,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스킬 덱을 만들 수 있는 전투 방식과 게임 곳곳에 녹아 있는 한국적인 요소가 K콘텐츠 열기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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