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박정호 부회장, 상반기 보수 28억..유영상 CEO 15억8600만원

심지혜 2022. 8. 12.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가 올 상반기 SK텔레콤 부회장 겸직 대가로 2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유 CEO는 상반기 보수로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10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0만원을 받았다.

당시는 이동통신(MNO) 사업대표였으나 지난해 11월 인적분할로 SK텔레콤 CEO에 오르면서 급여와 상여가 늘었다.

상반기 기준 SK텔레콤의 미등기 임원은 97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3억910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SKT "박 부회장 작년 1~10월 이통사 대표로 5대 사업 성장 기여"
미등기 임원 97명…1인 평균 급여액 3억9100만원
직원 수 5376명…1인당 평균 급여액 8100만원

▲SK텔레콤 박정호(왼쪽) 부회장과 유영상 대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박정호 SK스퀘어 대표가 올 상반기 SK텔레콤 부회장 겸직 대가로 2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대표이사인 유영상 최고경영자(CEO)는 15억8600만원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2일 '2022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박 부회장의 보수 내역을 살펴보면 상여에서 21억6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으로 6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2500만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는 SK텔레콤 대표이사로 이동통신을 비롯한 5대 사업 영역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며 "이후 같은해 12월까지는 SK텔레콤 부회장으로서 인적 분할에 따른 회사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고 성장 잠재력 극대화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 CEO는 상반기 보수로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10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억500만원보다 6억8100만원 많다.

당시는 이동통신(MNO) 사업대표였으나 지난해 11월 인적분할로 SK텔레콤 CEO에 오르면서 급여와 상여가 늘었다.

상반기 기준 SK텔레콤의 미등기 임원은 97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3억9100만원이다.

직원 수는 5376명으로 1인당 평균 81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