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어깨 부상으로 1군서 이탈.. 기아 '초비상'

유원상 기자 2022. 8. 12.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기아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정해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시즌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은 정해영은 올시즌에도 40경기 25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활약해 고우석(LG트윈스)과 세이브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부진을 겪고 있지만 정해영은 기아의 붙박이 마무리 투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은 지난 한화 이글스전에서 투구하고 있는 정해영. /사진=뉴스1
기아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기아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정해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정해영의 이탈 사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 부상이다. 지난시즌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은 정해영은 올시즌에도 40경기 25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활약해 고우석(LG트윈스)과 세이브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아는 올시즌 49승1무49패 5위로 가을야구 진출 턱걸이다. 하지만 최근 불펜진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으로 최근 10경기 3승7패중이다. 지난달 29·30일에는 장현식과 전상현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해영은 지난 2일 하주석(한화 이글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부진을 겪고 있지만 정해영은 기아의 붙박이 마무리 투수다. 이에 정해영의 이탈로 인해 기아의 가을야구 진출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6위 두산 베어스와 7위 NC다이노스는 기아가 흔들리는 동안 각각 5경기차와 5.5경기차로 격차를 좁혔다.

기아의 김종국 기아 감독은 "정해영의 빈자리는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로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월클 맞아"… 英매체, 손흥민 포함 EPL내 월드클래스 19명 선정
진정한 '이변의 주인공' 가린다… BRO vs LSB
카타르 월드컵 하루 앞당기나… FIFA "1~2일 내 결정"
설현, 의미심장 SNS… "남의 고통 생각하지 않는 괴물"
카리나, 세상 혼자 사는 미모… "얼굴 소멸할 듯"
'올타임 타자' 푸홀스, 통산 687호포 작렬… 700홈런 가능?
"호텔 객실서 나체로 쫓겨났다"…긱스 전 여친 폭로
구스타보·김대원·김승대·양현준…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NC, 맷 더모디 영입…MLB 출신 새 외국인 투수
산체스, 마르세유행 확정… 먹튀 오명 씻나?

유원상 기자 wsyou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