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호주 제외 일제 상승, 닛케이 2.62% 급등

박형기 기자 2022. 8.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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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증시는 호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12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2.62%, 한국의 코스피가 0.16%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특히 급등한 것은 전일 호재를 뒤늦게 반영한 것은 물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한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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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전광판에 닛케이 지수 등락이 표시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증시는 호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일본의 닛케이가 급등했다.

일본증시가 급등한 것은 전일 휴장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것을 뒤늦게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2.62%, 한국의 코스피가 0.16% 각각 상승 마감했다.

마감 전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홍콩의 항셍지수는 0.4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호주의 AS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4% 하락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특히 급등한 것은 전일 호재를 뒤늦게 반영한 것은 물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한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면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대장주 삼성전자가 상승하자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는 0.08%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07%, 나스닥은 0.58%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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