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그쳐 야외활동 하려고 했는데..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
전종헌 2022. 8. 12. 15:45
폭우가 멈추자 이번에는 오존주의보다.
12일 오후 3시 서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7곳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은 외출과 실외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폐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서울시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크로비스타 주민들 뿔났다 "엘베 침수, 우리 아파트 아냐…허위사실 대응"
- 이재용 복권, 신동빈·장세주 사면…이명박·김경수 등 정치인 제외
- `비대위 출범` 앞둔 주호영, 이준석과 만남 성사되나
- 이번 호우는 시작에 불과?…다음 주 `더 강한` 물폭탄 쏟아진다
- 결혼 망쳤다…`스드메` 비용 받아 회사 빚 갚은 웨딩 업체 대표 실형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한강변 70층…잠실주공5 드디어? [REAL ESTATE]
- ‘음주 운전’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연기 복귀 노렸지만 ‘부정적 여론’에 무산 - MK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