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도시에 추모공원 왠말?".. 문경시 이·통장연합회, 상주추모공원 건립 강력 규탄

문경=황재윤 기자 2022. 8.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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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이·통장연합회가 상주시가 추진 중인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히 규탄할 것을 결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0일 14개 읍면동 이·통장 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문경시의 인구 최고 밀집된 도심지 바로 인근에서 추모공원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상주시의 결정에 문경시 이·통장뿐 아니라 전 시민이 힘을 합쳐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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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상주시의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규탄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경북 문경시 이·통장연합회가 상주시가 추진 중인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히 규탄할 것을 결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0일 14개 읍면동 이·통장 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히 규탄했다.

지난해 12월 상주시가 문경시 중심 도심 지역에서 불과 5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함창읍 나한리에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경시의회와 문경 주민 100여명이 상주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7월 22일 상주시가 상주추모공원 건립 부지를 함창읍 나한리 일원으로 확정하면서 다시 한 번 이·통장연합회에서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박호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지난 12월 집회를 통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음에도 문경시민의 의견수렴도 없이 부지 확정을 강행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나한리 퇴비공장으로 인한 악취 피해도 모자라 혐오시설인 장사시설까지 설치해 문경시민들에게 피해만 입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경시의 인구 최고 밀집된 도심지 바로 인근에서 추모공원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상주시의 결정에 문경시 이·통장뿐 아니라 전 시민이 힘을 합쳐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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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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