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광복 77주년 만에, 독립유공자 호적 생긴다

보도국 2022. 8.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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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민식 보훈처장>

다음 주 월요일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유동주 시인 등 무려, 156명의 독립운동가가 그동안 우리나라에 호적이 없는, 무호적 상태였다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보훈처는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이분들에게 드디어 본적을 부여했는데요.

오늘은 박민식 보훈처장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죠. 최근 민족시인 윤동주 지사를 비롯해 홍범도 장군 등 독립유공자 156명에게 호적이 생겼고요. 지난 수요일, 관련 행사도 열렸습니다. 윤동주 지사가 그동안 우리나라에 본 적이 없었단 사실이 놀라운데요. 어떤 상황이었던 건가요?

<질문 1-1>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발급했다고 하시니까,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혹시, 아직도 한국에 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까? 관련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 갖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2> 최근에는 서울 수유리, 즉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안장된 선열들을 국립묘지로 이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장 이유가 궁금하고요. 또 어떤 분들이 이장되는 건가요?

<질문 2-1> 이렇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셨던 분들을 잊지 않고 챙기는 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드는데…합동묘소 개장 등 모든 과정을 지켜보셨잖아요. 묘소 개장 모습 등 지켜보시면서 감회가 좀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질문 3> 지난달 27일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셨고. '추모의 벽' 준공식을 다녀오셨습니다. 미국 내에서 다른 나라 군인들의 명비가 새겨진 건 이 '추모의 벽' 최초라고 들었는데요. 어떤 곳인지 궁금하고요. 당시 현지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질문 3-1> 일정 중에, 알링턴 국립묘지도 방문하셨는데요. 폭우 속에서 참배하는 사진이 여러 번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4> 그런데요. '추모의 벽'을 놓고 북한 측이 "황당한 구조물이다"라며 폄훼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처장님께서도 "북한도 이제 수준을 좀 올려야 될 때"라고 입장을 내셨죠? 북한 측의 반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끝으로요, 최근 국가보훈처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궁금하고요. 앞으로 보훈처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제77주년_광복절 #독립운동가 #무호적 #국립묘지_이장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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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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