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 상반기 영업익 546억원..전년비 67.7% 증가

안혜신 2022. 8. 1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캐피탈(023760)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이익은 415억원으로 80.1%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52억원, 순이익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6%, 64.7%씩 증가했다.

자산총계는 3조 56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54억원(17.3%)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캐피탈(023760)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이익은 415억원으로 80.1%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52억원, 순이익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6%, 64.7%씩 증가했다. 자산총계는 3조 56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54억원(17.3%) 늘었다.

기준금리 인상, 규제 강화 등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재무 안전성 지표인 레버리지 배율은 8.2배로 1분기 8.5배 대비 0.3포인트 낮췄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융시장 불안으로 부실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졌음에도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18%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담보 확보에 따른 안전장치 마련 및 우수한 심사능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금융, 소매금융, 리스할부금융의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한 실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토금융, 신기술금융 확대 등 자산운용 폭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