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돌봄기관과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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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의회가 지역 어린이 돌봄 기관·단체와 연이어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강진희 북구의회 의장은 "북구지역 돌봄 기관·단체들이 처한 경영상 어려움 등 열악한 사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지역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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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가 지역 어린이 돌봄 기관·단체와 연이어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과 박정환 의회운영위원장, 손옥선 의원은 12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북구 1~7호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북구지역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1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세 번째 이뤄진 어린이 돌봄 기관·단체와의 만남이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지역 어린이집과 관련해 운영 애로사항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지원 예산 편성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이들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급·간식비 지원과 운영 수당 현실화,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연장반 운영 확대와 저출산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원아 급감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강진희 북구의회 의장은 "북구지역 돌봄 기관·단체들이 처한 경영상 어려움 등 열악한 사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지역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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