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플레이디 "2분기 매출 114억..분기 기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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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디지털 광고 전문회사 플레이디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4% 오른 114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2분기에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 확보로 매출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업계에서 디지털 광고 단일사업 부문 기준으로 1위이며 종합 광고 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광고 대행사 중에서는 6위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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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의 디지털 광고 전문회사 플레이디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4% 오른 114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상승해 최근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플레이디는 2분기에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 확보로 매출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수익성이 저조한 일부 사업의 효율화가 주효했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플레이디는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광고주들의 예산 감축과 위축된 영업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는 연간 4500억원이 넘는 광고 판매 총액(취급고)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에서 디지털 광고 단일사업 부문 기준으로 1위이며 종합 광고 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광고 대행사 중에서는 6위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는 "하반기에는 영상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커머스 등 신사업에서 비용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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