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소속' 중국 GK, 오스트리아 1부리그 데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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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상 처음으로 뮌헨에 입단한 류샤오즈앙이 18세 약관의 나이에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류샤오즈앙은 지난 2021년 12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중국 내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는 골키퍼다.
지난 2020년 합류한 우한 싼전에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지난 2021년 3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소년 훈련 캠프 교류 과정에서 입단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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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인 사상 처음으로 뮌헨에 입단한 류샤오즈앙이 18세 약관의 나이에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노이에서 펼쳐진 2022-23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R에서는 클라겐푸르트와 티롤이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2분만에 멀티골을 만들어낸 팀 프리카의 활약 속에 티롤이 승리하는 듯 했으나, 정규시간 종료 1분을 남기고 퇴장당한 펠릭스 바커로 인해 후반 추가시간 7분동안 상대에게 두 골을 헌납하는 '알프스 극장'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비록 선발로 출전하지는 못했으나, 중국의 류샤오즈앙이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중국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류샤오즈앙은 지난 2021년 12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중국 내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는 골키퍼다. 어린 시절 본래 수비수로 활약하던 그는 골키퍼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초등학교 코치에 의해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을 이끌어냈다.
지난 2020년 합류한 우한 싼전에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지난 2021년 3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소년 훈련 캠프 교류 과정에서 입단을 확정지었다.
한편, 그와 뮌헨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이며, 그는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1년간 임대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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