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조수미와 듀엣 무대..'포뮬러 E' 갈라디너쇼 특별 공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조수미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T1419는 12일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하 '포뮬러 E') 갈라디너쇼에 참석해 특별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날 T1419는 '아수라 발발타(ASURABALBALTA)', '런 업(Run up)' 등의 무대를 통해 디너쇼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멤버 케빈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포뮬러 E'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 대회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미뤄진 대규모 축제인 만큼 T1419의 공연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T1419는 지난해 '모니터 뮤직 어워즈 2021(Monitor Music Awards 2021)'에 퍼포머로 참가한 데에 이어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Premios Juventud 2022)'에 초청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남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지난 3일에는 스페인어 신곡 '웬 더 선 고즈 다운(When the sun goes down)'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기존 한국어곡의 스페인어 버전 발매가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발매는 K팝 그룹 중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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