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건국중 학생, 산불 확산 방지용 제품으로 부산조달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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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건국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산불 확산 방지 제품을 고안해 부산지방조달청장상을 받았다.
부산지방조달청은 12일 사하구 건국중학교에서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석 건국중 학생은 '산불 확산 방지용 나무 부착 제품'으로 중등부 공동 2위에 올라 부산지방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인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공공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수요를 발굴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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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건국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산불 확산 방지 제품을 고안해 부산지방조달청장상을 받았다.
부산지방조달청은 12일 사하구 건국중학교에서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미래에 우리사회의 주축이 될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현장의 혁신수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2월부터 5월까지 아이디어 196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대국민 서비스 향상도, 공공조달 적합성 등을 평가해 초·중·고 각각 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현석 건국중 학생은 ‘산불 확산 방지용 나무 부착 제품’으로 중등부 공동 2위에 올라 부산지방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물(소화액)이 담긴 주름구조의 종이 튜브를 나무 둘레에 적층식으로 부착하면 불이 붙은 종이 튜브가 찌어지면서 물이 자동 분출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산불 초기 단계에서 작동되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현석 학생은 “우리나라는 매년 반복적으로 큰 산불 피해를 입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인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공공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수요를 발굴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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