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주 평화의 소녀상서 추모행사 "기억하겠습니다"

임충식 기자 2022. 8.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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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12일 전주시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원, 시민들이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2015년 8월 건립된 전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매년 헌화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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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12일 전주시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원, 시민들이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 2018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제정됐다.

전주시는 2015년 8월 건립된 전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매년 헌화행사를 진행해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픔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진실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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