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8월 경매에 102점 출품..김창열 1978년 작 '물방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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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오는 23일(화) 오후 4시에 강남센터에서 여는 제168회 미술품 경매에 작품 102점, 총액 125억 원어치가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작가 작품으로는 김창열 화백의 1978년 작 '물방울'이 출품됩니다.
해외 작가로는 야요이 쿠사마의 '레드 펌킨'이 경매 시작가 19억 원에 출품돼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으로 소개되고, 국내에 처음 출품되는 헤르난 바스의 원화와 샤라 휴즈의 '자연 풍경' 등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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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이 오는 23일(화) 오후 4시에 강남센터에서 여는 제168회 미술품 경매에 작품 102점, 총액 125억 원어치가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작가 작품으로는 김창열 화백의 1978년 작 ‘물방울’이 출품됩니다. 이 작품은 작가가 1970년대 유럽 화단에 진출한 뒤 본격적으로 물방울을 그린 시기에 이탈리아 밀라노 개인전 포스터에 사용된 작품입니다.
아울러 근현대 작가들의 100호 이상 작품들이 여럿 소개됩니다.
이우환 작가의 300호짜리 작품인 빨간색 ‘다이얼로그’와 100호 크기의 ‘조응’, 박서보 작가의 120호짜리 노란색 ‘묘법’, 도상봉 작가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됐던 ‘광릉 풍경’이 새 주인을 찾습니다.
해외 작가로는 야요이 쿠사마의 ‘레드 펌킨’이 경매 시작가 19억 원에 출품돼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으로 소개되고, 국내에 처음 출품되는 헤르난 바스의 원화와 샤라 휴즈의 ‘자연 풍경’ 등도 선보입니다.
고미술품으로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극기를 비롯해 대구 화단을 이끈 ‘향토회’의 주축이었던 이인성, 서동진 등의 수묵 화첩이 공개됩니다.
전시 출품작은 13일(토)부터 23일(화)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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