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미용커트보' 제작, 미용사회와 금융사기 예방홍보 눈길

최성국 기자 2022. 8.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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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이 미용실 용품을 활용한 통신 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광주경찰청은 12일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미용사회 광주협회와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미용커트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관련 사기예방 홍보문구가 적힌 미용커트보 530개를 제작해 지역 내 미용실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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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대한미용사회 협업..커트보 530개 배부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미용사회가 협업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홍보' 미용커트보를 제작했다.(광주경찰청 제공) 2022.8.12/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경찰청이 미용실 용품을 활용한 통신 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광주경찰청은 12일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미용사회 광주협회와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미용커트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미용실이 연령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이용한다는 점, 이용객이 전면 거울을 보는 시간이 많다는 점, 범죄수법과 예방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점 에 착안해 미용커트보를 홍보물품으로 고안했다.

광주경찰청은 관련 사기예방 홍보문구가 적힌 미용커트보 530개를 제작해 지역 내 미용실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 회보에도 예방홍보 전단지 3500매를 덧붙여 나눠주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메신저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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