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유승민 '신당'창당시..42.5% "국민의힘 대신 지지"[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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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보수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 10명 중 4명이 국민의힘이 아닌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9.8%였다.
뒤이어 △신당·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18.1%) △'잘 모르겠다' 응답(5.8%) △'지지 정당 없음'(3.8%)다.
특히 부산·울산·경남(PK)에서 신당 46.3%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29.8%) 지지율보다 16.5%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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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 29.8%..60대 이상·TK 제외 신당 지지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보수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 10명 중 4명이 국민의힘이 아닌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9.8%에 그쳤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9.8%였다. 뒤이어 △신당·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18.1%) △‘잘 모르겠다’ 응답(5.8%) △‘지지 정당 없음’(3.8%)다.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당 지지가 높았다. 특히 부산·울산·경남(PK)에서 신당 46.3%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29.8%) 지지율보다 16.5%포인트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6.2%로 상당히 높았다. ‘신당 지지’는 30.0%, ‘다른 정당 지지’는 6.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국민의힘 지지’는 75.4%로 압도적이었다. ‘신당’(19.8%), ‘다른 정당’(0.6%)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18명이며, 응답률은 5.5%다. 지난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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