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LG전자와 손잡고 '자동차 융합 SW 트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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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LG전자와 손잡고 자동차 융합 소프트웨어 트랙을 2학기부터 개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학기부터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내에 'LG전자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트랙'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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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자동차융합대학 내 SW 트랙 개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LG전자와 손잡고 자동차 융합 소프트웨어 트랙을 2학기부터 개설하기로 했다.
국민대는 지난 9일 교내 본부관에서 LG전자와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학기부터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내에 ‘LG전자 자동차융합 SW 채용계약 트랙’을 개설한다. 트랙(Track)은 융합형 교육이 가능한 소단위 전공 교육과정을 뜻한다.
국민대는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자동차공학과·자동차IT융합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명 내외의 트랙 장학생을 선발한다. 전문대학원 진학과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방학 중 LG전자에서 인턴십을 통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부 4학년부터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때까진 매학기 산학장학금도 지원받는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1992년 한국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이래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4학년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 자동차분야 특성화에 성공한 단과대학”이라며 “LG전자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종락 LG전자 전무는 “자동차 분야 선도 대학인 국민대와 자동차 트랙을 신설, 운영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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