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는 17일 용산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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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에서 취임 100일을 맞이해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총 35차례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을 진행했고, 특정일 이벤트를 선호하지 않는 윤 대통령의 성향을 고려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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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에서 취임 100일을 맞이해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 수석은 “형식은 대통령이 먼저 모두발언을 하시고 이어서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시간은 대략 17일 오전 10시부터 40분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총 35차례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을 진행했고, 특정일 이벤트를 선호하지 않는 윤 대통령의 성향을 고려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국정동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회견을 전격 추진한 배경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적은 없다”며 “여러가지 고려해서 어떤 방식 좋을지 실무적으로 검토하다가 결론 내려서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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