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상반기 영업이익 24억..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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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퀘스트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4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올해 주력 ERP(전사적자원관리) 제품인 '얼마에요'의 매출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반으로 지난해 상장 관련 수수료와 광고비가 상쇄됨에 따라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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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포커스 지분 인수, 신사업 매출 기여 효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B2B(기업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퀘스트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4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억7500만원으로 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2억6000만원으로 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올해 주력 ERP(전사적자원관리) 제품인 '얼마에요'의 매출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반으로 지난해 상장 관련 수수료와 광고비가 상쇄됨에 따라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한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따른 일시적인 역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성장 동력이 유효하고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가시화돼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퀘스트는 지난달 BI(Business Intelligence)와 ERP,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 IT 비즈니스 분석 컨설팅 역량을 갖춘 디포커스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디포커스의 고객층이 광범위한 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대기업인 만큼, 아이퀘스트의 타깃 시장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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