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장동민 "강수정, 20년 전에 짝사랑했었다"

김종은 기자 2022. 8.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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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에서 장동민이 강수정과의 인연을 들려준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에 복팀에서는 방송인 강수정이 출격한다.

한편 강수정이 출연하는 '홈즈'는 14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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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홈즈'에서 장동민이 강수정과의 인연을 들려준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2·30대를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의뢰인 부부는 복잡한 서울을 떠나 여유롭고 한적한 생활을 즐기는 일명,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다고. 지역은 아내 친정집이 있는 서울 강동구에 근접한 경기 동부지역으로 리모델링된 집 또는 신축을 바랐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했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 창이 마주 보지 않길 바랐다. 예산은 최대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방송인 강수정이 출격한다. 그의 등장에 장동민은 강수정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한다. 장동민은 "20여 년 전, 신인 발굴 'TV오디션 도전60초'의 MC였는데, 당시 옹달샘으로 출연을 했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 강수정 씨를 엄청 짝사랑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홍콩 지역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강수정은 "홍콩의 중개사들은 예산보다 높은 가격의 매물을 보여준다. 집을 보고 나면, 예산에 맞는 매물은 눈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예산보다 보다 10~15% 낮춰서 말하는 게 팁"이라고 전하며, "홍콩섬 기준 10~12평 크기의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만 원 정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한편 강수정이 출연하는 '홈즈'는 14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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