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치매환자 조호물품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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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치매 환자와 그의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호물품(기저귀)을 무상 지원한다.
진안군은 정부가 치매환자에 최대 1년간 지원하던 조호물품을 자체예산을 통해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정부사업으로 조호물품 수령이 중단된 등록 치매환자다.
군 관계자는 "장기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조호물품 중 기저귀 구입비용은 부담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서비스로 치매 환자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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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치매 환자와 그의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호물품(기저귀)을 무상 지원한다.
진안군은 정부가 치매환자에 최대 1년간 지원하던 조호물품을 자체예산을 통해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 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정부사업으로 조호물품 수령이 중단된 등록 치매환자다. 군은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가족 및 대상자는 수령자의 신분증과 요실금 소견서를 갖고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중형과 대형, 특대형 팬티형 또는 밴드형 기저귀 등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조호물품 중 기저귀 구입비용은 부담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서비스로 치매 환자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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