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아웃된 416억 올스타, 복귀 언제?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8. 12. 15: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브랜틀리.게티이미지.



마이클 브랜틀리(35,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벤치 코치는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랜틀리의 상태를 설명했다.

에스파다 코치에 따르면 브랜틀리는 오른쪽 어깨 부상에 대한 2차 진단을 앞두고 있다. 에스파다 코치는 “우리는 브랜틀리의 무사 복귀를 희망한다”며 수술 여부와 복귀 시점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브랜틀리의 복귀에 관해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제임스 클릭 단장은 2일 MLB.com에 “우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마이클 브랜틀리가 이번 시즌에 뛸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랜틀리는 지난 6월 26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현재까지 출장하지 않고 있다. 당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그는 이달 28일 IL 10일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도 상태가 나아지지 못했다.

그는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現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소속으로 메이저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6홈런 60타점, 2013년 10홈런 74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213경기 연속 무실책을 기록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적에 힘입어 2014년 올스타 출장 및 실버 슬러거의 영예를 안았다.

2018시즌 후 FA가 된 그는 3,200만 달러(약 416억 원)를 받고 휴스턴에 이적했다. 이후에도 준수한 타율과 도루율을 선보이며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고 2021년 2년 3,200만 달러 잔류 계약을 맺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