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전기차 레이싱대회 '포뮬러E' 친환경 물류 지원

윤정훈 2022. 8. 12.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뮬러E의 공식 창립 및 물류 파트너사인 DHL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맞춤형 친환경 운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송석표 DHL 글로벌 포워딩 코리아 대표는 "DHL 글로벌 포워딩은 포뮬러 E 시즌 출발지부터 마지막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성공적으로 도맡아 왔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DHL 모터스포츠팀을 적극 지원하고 항공 및 해상 화물과 여러 부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규정을 준수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공식 물류 파트너로 운송 지원
한국에서 친환경 물류 지속 선뵐 계획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포뮬러E의 공식 창립 및 물류 파트너사인 DHL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맞춤형 친환경 운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가 DHL의 친환경 물류와 포뮬라E 지원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DHL은 대회 경주용 차량, 배터리, 충전 설비, 이동식 전력 공급 장치, 방송 장비 등 총 415t에 달하는 화물을 서울로 운송하는 것은 물론,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통관 및 하역, 국내 배송, 100톤 크레인과 지게차 등의 중장비 지원 등 운송 과정 전반을 모두 책임진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소음 공해,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운송 수단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서울은 2022년 시즌 8에 처음 참가하는 도시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15, 16라운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챔피언이 서울에서 결정된다.

DHL 코리아는 포뮬러E 행사 기간 동안 ‘이 빌리지(E-Village)’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 DHL의 2050 탄소 배출 제로(0) 목표와 포뮬러 E 운송 과정을 소개하고 △환경보호 실천 포스트잇 붙이기 △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VR 게임 등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석표 DHL 글로벌 포워딩 코리아 대표는 “DHL 글로벌 포워딩은 포뮬러 E 시즌 출발지부터 마지막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성공적으로 도맡아 왔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DHL 모터스포츠팀을 적극 지원하고 항공 및 해상 화물과 여러 부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규정을 준수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경기를 통해 DHL과 포뮬러E가 e-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물류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DHL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탈탄소화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대한민국 대표 물류 기업으로서 녹색물류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