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PSG와 개인 합의"..구단과 사전 합의도 진행 중

이민재 기자 입력 2022. 8.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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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4)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하게 될까.

이적 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2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며 "개인 합의를 마무리했다. 맨유와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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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4)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하게 될까.

이적 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2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며 "개인 합의를 마무리했다. 맨유와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의 파리 생제르맹 루머가 퍼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시절부터 파리 생제르맹은 래시포드에 관심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래시포드 측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며칠 동안 파리에 머물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요한 건 래시포드의 선택이다. 이 매체는 "가장 중요한 건 래시포드가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는 점이다. 맨유에 머무르는 걸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이 래시포드 영입을 공식화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며 "맨유가 올여름 공격수를 떠나보낼 계획은 없어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진이 부족해 또 다른 공격수 영입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의 지난 2021-22시즌은 맨유 팬들에게 있어 실망 그 자체였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다. 2015-16시즌 1군 데뷔 이래 차근차근 성장하며 맨유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총 32경기서 5골 2도움에 그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22골과 21골을 넣은 것과 비교된다. 1군 데뷔 후 가장 적은 득점이었다.

그러면서 이적 루머까지 생겼다.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래시포드를 데려오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터졌다.

이 매체는 "래시포드의 계약은 12개월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맨유가 그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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