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로 만든 공예품 한눈에..완도수목원서 특별전 개최

대나무로 만든 전등 / 사진=전남도청 제공

대나무로 만든 자동차 /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원장 오찬진)은 오늘(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나무 공예 산업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가 협력해 추진중인 대나무 소재 개발 및 상품화 연구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활용가능한 다양한 대나무 공예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별전의 공예품은 그동안 연구된 열처리를 통한 대나무 색 발현, 평판화 기술, 항균 처리, 가공기술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테이블, 쟁반, 독서대부터 보드, 탁구채 등 스포츠 용품, 자동차 장난감 등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로 특별전을 구성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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