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상반기 매출액 234억원 역대최대 기록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2022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을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플래티어가 12일 공시한 실적 내용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234.3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실적 매출액은 1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수치다. 과거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21년 4분기와 비교해도 4.7%가 증가하여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의 주 요인은 플래티어의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사업과 디지털전환 사업의 탄탄한 성장세때문이다. 플래티어의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그루비 ▲엑스투비 ▲IDT부문(솔루션)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으며 22년 2분기 고객 당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그루비는 2022년 상반기에 신한카드, hy(한국야쿠르트의 새이름), 한미헬스케어, 락앤락, 청호나이스 등과 같은 우량기업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SaaS 방식의 구독형 수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케이카 등 다수의 신규 고객이 추가 편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형 고객사 추가 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IDT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디지털 전환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선도 기업인 플래티어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만 LG유플러스, 티맵모빌리티, 덴소코리아 등의 주요 신규고객에게 데브옵스 컨설팅 및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플래티어는 D2C에 최적화된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를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 및 다수의 기술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현장 구축인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버전 엑스투비를 추가 출시하고 23년 말부터는 글로벌 시장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LG CNS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고객 데이터의 분석 범위를 확장한 새로운 고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준비 중에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는 “플래티어는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고객과 시장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2023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솔루션 매출 확대를 위해 신규 사업 R&D투자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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