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나선 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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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본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특교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재능 기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태국어과·인도어과·페르시아어이란학과·몽골어과·폴란드어과·헝가리어과 학생 33명이 직접 번역에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원 등 학과 교수진이 감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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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는 본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특교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재능 기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태국어과·인도어과·페르시아어이란학과·몽골어과·폴란드어과·헝가리어과 학생 33명이 직접 번역에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원 등 학과 교수진이 감수를 맡았다.
이은구 한국외대 특교원 원장은 “번역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관련 전공 학생들의 어학 역량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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