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전략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입력 2022. 8. 1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GGM') 직원들의 주거시설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300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지역전략주택 건립 공모사업이 지난 11일 국토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GM 직원 주거시설 확보 청신호 켜져..300호 규모 통합 공공임대 형식 건립
광주광역시청.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GGM') 직원들의 주거시설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300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지역전략주택 건립 공모사업이 지난 11일 국토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연계형 전략주택은 광주송정KTX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7년부터 국토부와 LH가 800억원(국토부 640억원, LH 150억원)을 투자해 1만㎡의 부지에 300호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된다.

특히, 국토부와 LH가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하지만, 입주자 선정은 100% 광주광역시장이 정할 수 있어 지역전략산업과 GGM 직원의 주거 용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전략주택이 건립되면 GGM 직원은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면서 보육·문화·체육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 별도의 시비 약 150억원를 들여 체육시설·도서관·어린이집도 건립할 계획이어서 GGM 직원들의 직장과 일상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간 GGM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주거지원 등 이른바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논란이 됐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달 4일 GGM을 찾아 "광주시가 직원 여러분과 맺었던 주거보장 등 사회적 합의를 그동안 이행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적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었다.

이번 지역전략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 시장의 약속이 지켜짐은 물론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임금 제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는 이번 지역전략주택 건립에 끝나지 않고 GGM 직원들에 대해 공동복지프로그램으로 지원 중인 주거비 20만원도 지원대상 확대 및 금액 상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직원 장학금·건강검진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76억원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도 조속히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민교, 위암 투병 후 근황 "'마지막 승부' 수입 無"이은하 "시집도 못 가봤는데 유방암…하늘 무너졌다"사오리, "10년간 혼자 애 키우며 日서 숨어 살아""로또 제발"…광고 9편 찍은 경리가 SNS에 올린 근황최여진 "미우새 아들 중 '결혼하자' 고백한 사람 있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