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김포 아파트 값 각각 10주·11주 연속 하락세

정진욱 기자 2022. 8.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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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으로 관망세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기 부천·김포 아파트값이 10·11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8월 둘째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이번주 부천·김포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6%, 0.04% 각각 하락했다.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 이후 10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주 8월 1일 0.06%보다는 0.02%포인트올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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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부천 0.06%↓·김포 0.04%↓
김포의 아파트 단지 / 뉴스1

(김포·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금리인상으로 관망세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기 부천·김포 아파트값이 10·11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8월 둘째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이번주 부천·김포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6%, 0.04% 각각 하락했다.

부천시는 5~8월 중 가장 낙폭이 컸던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더 커졌다. 부천시는 지난 5월 23일 이후 10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주 8월 1일 0.06%보다는 0.02%포인트올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7월 4일 변동률 0.13%를 기록해 가장 많이 하락했었다.

당분간 주택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여름휴가철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줄어들고 거래가 감소하면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고, 하락세는 14주 연속 이어졌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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