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폭우 피해 수재민·기업 지원

김유신 2022. 8.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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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12일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14개사가 모은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수재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 수재민을 위한 생수 등 생필품과 마스크가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도 그룹 계열사를 통해 모은 성금 총 20억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등이 모금한 금액 1억4276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재민을 돕기로 했다.

산업은행도 재난지역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년간 대출금에 대한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을 유예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복구를 위해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케이뱅크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클릭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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