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배' 인도네시아 첫 수출길 올라..올해 16톤 계약

박제철 기자 2022. 8. 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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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특산품인 '정읍 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정읍시는 12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그간 정읍시 배 수출은 베트남과 대만을 상대로 거래해왔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배 수출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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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2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특산품인 ‘정읍 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정읍시는 12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한 배는 약 16톤으로 4800만원 규모이다.

그간 정읍시 배 수출은 베트남과 대만을 상대로 거래해왔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배 수출은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읍시는 현지 수출법인을 통해 올해 288톤의 해외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엄격한 선별과 정읍 배 원산지 표시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통해 이달 17일 홍콩, 19일 베트남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농가와 수출업체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는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공동선별·출하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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