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전세가 '동반 하락'.. "서초도 못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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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져 하락 전환했다.
상승세를 나타내던 서초구의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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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져 하락 전환했다. 2주 연속 하락을 나타내다 8월 첫째주 보합으로 전환한 지 일주일 만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을 나타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상승세를 나타내던 서초구의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관악 -0.22% ▲강동 -0.08% ▲광진 -0.05%의 하락폭이 컸다.
‘전세 대란’ 우려로 상승이 예측됐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하락을 나타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7월 넷째주부터 4주 연속 하락이다.
지역별로는 ▲금천 -0.23% ▲관악 -0.16% ▲광진 -0.1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영등포는 전주 대비 전세가격이 0.01% 올라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2년을 앞두고 ‘전세대란’ 우려가 나왔지만, 전세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면서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 움직임이 크지 않은 데다, 갱신계약 위주로 거래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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