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분기 매출 498억원..전년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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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9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분기 매출 2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올 상반기에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인 톡신 제제 매출이 늘었다"며 "하반기에는 잠시 정체됐던 선진국 시장 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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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9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억원이었다. 전 분기 대비 90%,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회사의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 매출이 1분기보다 약 40%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메디톡스는 올해 보툼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6월 시장에 본격 진입한 코어톡스가 기존 주력 품목인 ‘메디톡신’과 함께 하반기 메디톡스의 성장을 이끌 것이란 예상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매출 성장세도 지속됐다. 분기 매출 2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올 상반기에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인 톡신 제제 매출이 늘었다”며 “하반기에는 잠시 정체됐던 선진국 시장 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신 제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데이터) 분석 및 메디톡스코리의 ‘뉴럭스’ 국내 허가 절차도 순항 중”이라고 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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