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12억' 횡령한 40대 경리직원.."생활비로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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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인력회사 경리직원이 11년 동안 회삿돈 12억원 상당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40대 경리직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인력회사에 경리직원으로 입사한 A씨는 201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900회에 걸쳐 회사자금 12억4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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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인력회사 경리직원이 11년 동안 회삿돈 12억원 상당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40대 경리직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인력회사에 경리직원으로 입사한 A씨는 201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900회에 걸쳐 회사자금 12억4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사자금을 회사 동의 없이 남편 계좌에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출금하는 방법으로 가로채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6월 50대 회사대표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회사에 돈을 변제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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