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익산 치유의 숲' 1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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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고회에서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있는 함라산에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전북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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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익산 치유의 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대 62ha 규모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75억 원이 투입된다.
다른 지역 치유의 숲과 차별화를 위해 기존 '녹차' 테마에 '한방' 테마를 추가했다.
또 산림 치유센터와 친수공간, 야생화정원, 숲속 공방, 경관·명상 특화공간, 데크 숲길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치유의 숲은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등 산림환경 요소를 이용해 치유 활동을 돕는 공간이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고회에서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있는 함라산에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전북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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