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2분기 영업이익 42억..전년比 11.5%↑

김경택 2022. 8.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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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진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우진엔텍은 원전, 화력발전소의 계측제어 설비를 정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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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우진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진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1.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2분기에는 자회사 우진엔텍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진엔텍은 원전, 화력발전소의 계측제어 설비를 정비하는 기업이다.

우진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원재료들의 가격이 안정화되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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