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수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쾌척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박재범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재범은 8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박재범은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고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박재범의 기부금은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재범은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 박재범 명의로 이번 기부를 실천했다. 박재범은 최근 국내 양조장과 손잡고 강원 원주쌀로 만든 원소주 브랜드를 론칭했다.

박재범은 2008년 래퍼로 데뷔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1월 1일 수장으로서 이끌던 힙합 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와 H1GHR MUSIC(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사임한 후 새 엔터테인먼트사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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