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차이나태양광 ETF' 3개월 수익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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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 수익률 47.33%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ETF 중 1위를 한 달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올해 글로벌 신규 태양광 설치 규모를 살펴보면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신규 설치 규모는 중국과 미국이 약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이며, 최근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진 국면에서는 태양광 산업 내 우위를 가지고 있는 중국 태양광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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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3개월 수익률 47.33%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ETF 중 1위를 한 달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한 달간 경제 회복 둔화, 미·중 분쟁 등 대외 리스크 부각 등의 이슈에 따른 중국 증시 급락 영향과 산업 내 이슈 등으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국내 상장 ETF(598개) 중 3개월 수익률 전체 1위를 한 달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태양광협회(CPI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태양광 신규 설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따른 소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원재료 부족 병목 현상을 우려했으나, 공식적 발표로 인해 불안감이 해소된 것이다.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약 91만2천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 300GW(기가바이트)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중국실리콘협회가 예상하는 오는 2023년 폴리실리콘 생산 규모는 약 155만톤 정도이며, 이는 약 500GW의 태양광 모듈에 활용될 수 있는 규모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올해 글로벌 신규 태양광 설치 규모를 살펴보면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신규 설치 규모는 중국과 미국이 약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이며, 최근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진 국면에서는 태양광 산업 내 우위를 가지고 있는 중국 태양광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미국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태양광 등 친환경·기후변화 관련 지원, 세제 혜택이 명시돼 있다"며 "지난 5월 ‘REpowerEU Plan'의 추가 계획과 미국 상무부의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등에 이어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태양광 산업은 빅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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