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아나 마슬라니 "MCU '변호사 쉬헐크' 합류, 너무 큰 영광이라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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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변호사 쉬헐크'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12일 오후 2시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감독 캣 코이로)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너무 큰 영광이라서 그만큼 많이 떨렸다"며 '변호사 쉬헐크'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쉬헐크로서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서도 알렸다.
한편 '변호사 쉬헐크'는 오는 18일 디즈니+에서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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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변호사 쉬헐크'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12일 오후 2시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감독 캣 코이로)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너무 큰 영광이라서 그만큼 많이 떨렸다"며 '변호사 쉬헐크'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80년대에서 그쪽으로 거슬러 보면 코믹스로 시작되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갖고 있어서 영광이면서 부담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쉬헐크로서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서도 알렸다. 그는 "스턴트 우먼 두 분이 있었다, 같이 쉬헐크 연기를 했는데 셋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면 좋을까 논의를 했고 쉬헐크가 슈퍼 히어로가 되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될까, 변화된 몸에 어떻게 적응할까 하는 혼란을 액션 시퀀스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속한 작품이다.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여느 직장인과 다름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던 평범한 검사 제니퍼 월터스를 연기했다. 제니퍼 월터스는 극중 마크 러팔로가 분한, 어벤져스 원년 멤버이자 수많은 위기로부터 세상을 지켜낸 히어로 브루스 배너(헐크)의 사촌이기도 하다.
주연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드라마 '오펀 블랙'에서 무려 6명의 복제 인간을 연기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성격, 스타일, 억양 하나하나까지 모두 다른 6명을 완벽 소화하며 제68회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변호사 쉬헐크'는 오는 18일 디즈니+에서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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