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즈베키스탄과 경제·문화·농업 등 교류 협력 확대

류상현 2022. 8. 12.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1일 오전 우즈베키스탄의 호드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대외투자무역부장관겸 부총리와 만나 두 지역간 섬유 및 섬유기계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탸슈켄트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의 경제·통상,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시를 방문해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주지사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1일 오전 우즈베키스탄의 호드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대외투자무역부장관겸 부총리와 만나 두 지역간 섬유 및 섬유기계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탸슈켄트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의 경제·통상,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토아로비치 타슈켄트시장과 사파예프 사득 상원 수석부의장, 신 아그리피나 유아교육부장관겸 상원의원, 빅토르 박 하원의원 겸 고려문화협회장과 경제와 통상 분야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1일 호드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대외투자무역부장관겸 부총리와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2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와 동행하고 있는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는 우즈베키스탄의 이노테크노파크 원장, 아크파대학과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지사는 또 고려인들과 만나 "이곳 먼 곳까지 이주해 온 우리 민족들이 근면·성실한 삶을 통해 오늘의 자리까지 온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우리 민족의 한옥, 한복, 한식, 한글의 전도사가 돼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빅토르 고려인협회장은 "지사님 일행이 멀리 이곳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려인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며 "고려인을 통해 양 국가,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하고 상호 성장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와 빅토르 박 하원의원이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인들의 행사장에서 붓글씨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12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