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U-20 女월드컵, 첫경기 캐나다 2대0 격파

양준호 기자 2022. 8.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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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U-20) 한국 여자 축구가 후반 2골로 첫 판을 이겨 월드컵 8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치른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8분 상대 자책골과 17분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골을 더해 캐나다를 2 대 0으로 이겼다.

승점 3의 한국은 프랑스를 1 대 0으로 이긴 나이지리아에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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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골을 넣고 기뻐하는 문하연.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서울경제]

20세 이하(U-20) 한국 여자 축구가 후반 2골로 첫 판을 이겨 월드컵 8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치른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8분 상대 자책골과 17분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골을 더해 캐나다를 2 대 0으로 이겼다. 남녀 축구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여성 최초로 사령탑에 앉은 황인선 감독은 국제 대회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점 3의 한국은 프랑스를 1 대 0으로 이긴 나이지리아에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5일 오전 5시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했으며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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