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22일부터 부분 개장

박지호 2022. 8.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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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를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만장 시점에 맞춰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공사를 추진해왔지만, 지난 9일 한울누리공원이 만장됨에 따라 동부공설묘지 공사가 완료된 일부 구역(잔디형, 수목형, 정원형)에 대해 우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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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를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는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만장 시점에 맞춰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공사를 추진해왔지만, 지난 9일 한울누리공원이 만장됨에 따라 동부공설묘지 공사가 완료된 일부 구역(잔디형, 수목형, 정원형)에 대해 우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만장을 대비한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추진 사업은 올해 5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레미콘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로 10월 말 전면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자연장지 4만㎡, 추모관 400㎡, 주차장 8천274㎡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자연장지 조성이 완료되면 3만구가 안장돼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읍·면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한림읍, 추자·우도면 일원 가로등 및 보안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관련 전수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주소 불일치, 신설 또는 철거 누락, 부정확한 한전 계약전력 신고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총 1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전수조사 및 표찰을 부착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한림읍, 추자·우도면 관내 6천800여 개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온라인 및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고장 신고 민원처리시스템으로 관리해 민원 신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전 전기요금을 현행화해 연간 8천1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시는 2020년도에도 동 지역 가로등 및 보안등 대상 전수조사 및 DB 구축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연간 4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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