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軍, 우크라 민간인 마을에 '사탄의 무기' 열압력탄..대규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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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사탄의 무기'로 불리는 열압력탄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마을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노보스티 돈바사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이날 피스키 마을에 열압력탄 10여 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바옌니 흐로니카가 처음 공유한 영상은 피스키 마을의 한 아파트 단지에 열압력탄 10여 발이 떨어져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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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시 발생하는 높은 압력파가 장기 손상 유발

러시아군이 '사탄의 무기'로 불리는 열압력탄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마을을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노보스티 돈바사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이날 피스키 마을에 열압력탄 10여 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바옌니 흐로니카가 처음 공유한 영상은 피스키 마을의 한 아파트 단지에 열압력탄 10여 발이 떨어져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열압력탄은 폭발 과정에서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킵니다. 폭발 시 발생하는 높은 압력파가 사람 장기에 손상을 일으켜 비윤리적인 대량살상무기로 구분되는 무기입니다. 열압력탄 사용은 국제법으로 금지되진 않았지만 민간인을 상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러시아군의 이러한 열압력탄 사용 정황 및 의혹은 이번뿐 아니라 이전에도 여러 번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키이우 인근 브로바리에서 러시아 로켓발사대 상자에 탑재된 열압력탄 무기를 기습 폭파하는 장면이 드론 동영상으로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이 공격으로 로켓이 러시아군 장갑차 행렬로 날아가는 장면도 함께 담겼습니다. 또 러시아 국방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TV 채널 즈베즈다는 지난 3월 러시아군이 키이우 북동쪽 체르니히우 지역에 '열압력탄'을 쏴 적을 진압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최근 병력을 재편하느라 잠시 공세를 늦췄지만 이번 주부터 다시 맹공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도네츠크 지역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서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함입니다.
이미 점령한 루한스크, 자포리지야, 헤르손, 하르키우 역시 빼앗기지 않겠다는 기세입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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