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8년 만에 자사주 소각.. 6700억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OSCO홀딩스가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 261만5605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주주환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OSCO홀딩스가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 261만5605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행 주식의 3%로 전날 종가 기준 6722억원 규모다.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의 총 발행 주식 수는 기존 8718만6835 주에서 8457만1230주로 감소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자사주 일부를 소각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주주환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자사주를 소각한 것은 2004년 이후 18년 만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01년 290만주 ▲2002년 281만주 ▲2003년 181만주 ▲2004년 178만주 등 4차례에 걸쳐 총 930만주를 소각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이날 2분기 배당금으로 1주당 4000원을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배당금을 포함해 상반기 주당 8000원을 배당하게 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고급 골프장들 직격탄… "보유세 340% 갑자기 늘었다"
- 금융시장 불안에 예적금·채권도 "방망이 짧게"
- 빚으로 연명하던 아몬드 수입사, 양념 뿌려 韓기념품 1위
- "대학 안 가고, 암에 걸려도" 안도 타다오의 청춘 희망론
- [르포]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데…" 호남 땅이 메마른다
- 尹대통령의 '깜짝 시구'… 신고 나온 韓 토종 운동화는?
- [오늘의 와인]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BTS의 와인, 우마니론끼 펠라고
- ‘채권 같은 주식’ RCPS 활용해 모험투자 늘리는 미래에셋... 스튜디오미르로 대박
- 제2 n번방 수사에 등장한 '귀요미'… 국내도 가능할까?
- 4월엔 에코프로 팔고 이 종목 담아야… 증권사 추천 종목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