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캠핑장 13일부터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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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13일부터 카라반 등 자라섬 캠핑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자라섬 캠핑장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난 9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특히 가평군은 지난 11일 소양강댐 방류에 따른 북한강 수위 상승으로 자라섬이 물에 잠길 것에 대비해 이동식 컨테이너와 테이블을 고지대로 옮기기도 했다.
다만 가평군은 소양감댐 방류가 오는 19일까지 예고된 만큼 북한강의 수위 변화를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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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3일부터 카라반 등 자라섬 캠핑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자라섬 캠핑장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난 9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특히 가평군은 지난 11일 소양강댐 방류에 따른 북한강 수위 상승으로 자라섬이 물에 잠길 것에 대비해 이동식 컨테이너와 테이블을 고지대로 옮기기도 했다.
당초 캠핑장 내 카라반 40대도 옮기기로 했으나 소양강댐 하류 청평댐의 수위 조절 등으로 침수 우려가 적다고 판단, 카라반의 대피는 보류했다.
다만 가평군은 소양감댐 방류가 오는 19일까지 예고된 만큼 북한강의 수위 변화를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앞서 자라섬은 2년 전인 2020년 8월 소양감댐 방류와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북한강 수위가 상승해 춘천 남이섬과 함께 물에 잠겼으며 주민 1명이 자라섬에 고립됐다가 구조된 적이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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