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영우' 대본집도 흥행..하루 만에 5000부 예약 판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삭제 대본집.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대본집도 출간 전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2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문지원 작가의 '우영우' 무삭제 대본집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5000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총 2권으로 이뤄진 대본집은 이날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위와 11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대본집에서 문 작가는 주인공의 이름을 짓는 과정 등 다양한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yes24 관계자는 "대사와 지문을 곱씹어 읽다 보면 영상으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인물들의 서로 다른 개성이 드러난다"며 "드라마의 방영 장면과 대본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대본집 정식 출간은 오는 15일이다.

cho84@news1.kr